성공할 수 있는 당연하고도 유일한 방법

카테고리 없음 2022. 10. 11. 21:21

세상에 공짜란 없다. 남들처럼 똑같이 일하면서 은퇴를 빨리 하고 싶다면 그건 욕심이다. 곧 대머리가 될지도.

그렇다고 죽어라 일하는 게 또 답은 아니다. 

시간은 소중한 자원이 맞다. 인류의 발명품 중 가장 변동성이 적은 것이 바로 시간이니까. 뭐든지 시간을 들인다고 모든 일이 다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리석지만 않다면 열의 아홉은 성공할 수 밖에 없다. (나머지 하나는 걍 요절한 거라고 본다...)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성공의 기준은 늘 자기의 또래이다. 흔히들 내 친구들보다 내가 돈을 많이 벌거나 좋은 직장에 다니고 있다면 성공했다고 하는 걸 보면 알 수 있다. 다시 말해 우리의 성공은 결국 나와 비슷한 또래 집단에서 결정되는 것이라고 해도 사실 크게 틀린 것은 아닐 것이다. 극단적인 예시로 쉰 이 넘으신 나의 아버지와 이제 갓 서른이 된 사회초년생의 아들을 동일선상에 놓고 볼 수는 없으니까. 또 다른 예로 쉰 살의 부장과 서른 중반의 과장을 똑같이 본다면 이것도 이상하다.

그러면 이 또래 집단에서는 어떻게 성공을 할 수 있을까? 로또!를 이야기하려고 글을 끄적이는 건 아닐테니... 곰곰이 생각해보니 정답은 결국 그 또래 집단에 속한 사람들보다 백 배, 천 배를 더 노력하는 것 밖이다. 물려 받거나 받을 재산이 없다면 비빌 수 있는 최후의 방법은 결국 시간으로 비비는 것 밖에는 없고, 그 시간을 똑똑하게 이용하기 위해 생각하고 실천으로 옮겨야 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그냥 미래에서 일 할 시간을 지금 끌어다 쓴다거나 지금 쉴 걸 그냥 나중에 쉬겠다고 생각하면 된다. 아주 간단하지만 현대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아주 치밀하게 이성적인 교육을 받아온 탓에 이게 무슨 소리인지 머리로는 이해해도 느낄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해가 아니라 느껴야지만 진짜로 알게 된다.

그러고보면 참 성공이라는 건 논리나 이성이 아니라 믿음과 상상의 영역에 있는 것 같다. 그렇게도 많은 성공학 혹은 부자학 서적들이 되게 허황되고 부질없는 소리로만 여겼었는데 지금 돌이켜보면 다시 여러 번 생각해도 부질없는 소리는 맞았고(????), 어떻게 그런 소리를 자신있게 책으로까지 써낼 수 있었는지 쬐금은 이해가 된다. 적어도 그 책들의 작가들은 그들만의 어떤 믿는 구석이 있었던 것이고, 그 믿음은 곧 기준과 철학이 되어 행동함에 있어 망설임이 없었을 것이다. 아무래도 믿음이 성공의 전제라는 것은 부정하기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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