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사 과정 중 아쉬웠던 점

Motivation 2021. 12. 1. 16:18

석사과정이 머신러닝이나 딥러닝, 데이터 사이언스 전번에 걸쳐 개론적인 공부를 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분명히 있다.

연구 내용을 좀더 머신러닝 등의 패턴 인식과 연관하여 논문을 적고 싶었고, 할 수 있다면 그 방향으로 좀더 깊게 접근하고 싶었다.

하지만 주어진 시간은 촉박했고, 지도교수님께서도 그런 방향으로 사실 지도를 잘 해주시는 것 같지 않아 이내 탄력을 잃고 완전히 내 맘에 드는 방향으로 가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문제는 석사 과정을 다 마쳐가는 이 시점에서 서서히 그 동안 쌓았던 지식과 경험들이 태동하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이전까지는 모양이 잘 안 맞다 생각했던 것들이 지금은 모양이 아니라 내가 잘 끼워맞추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그 모양을 끼워맞추기 위한 요령이 지금은 조금 생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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